미국 디자이너의 일상

NEW YORK/맛집

미국-뉴욕 일상: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타임스퀘어

일개미지 2022. 6. 8. 05:36

한국에서 친구가 와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다녀왔답니다.

아마 뉴욕 스테이크 하면 생각나는곳은 울프강 스테이크와 피터루거!

피터루거의 감동적인 스테이크맛을 기억하는 저는 울프강 또한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.

 

울프강은 뉴욕시티에 총 5군데 지점들이 위치해 있는데요.

저는 그 중 41가를방문 했답니다.

Times Building, 250 W 41st St, New York, NY 10036

 

안에 들어가니 예쁜 작은 가든처럼 꾸며논 창가 자리에 3명을 앉혀주었어요.

이 날 날씨가 너~무좋아서 더 맛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

 

저희는 여자 3 (매우 배고픈상태)

 

PORTERHOUSE FOR THREE

ASPARAGUS ON THE SIDE

1 SLICE OF BACON

ONION AND TOMATO FOR TWO

이렇게 4가지를 오더했어요.

저는 술을 못마시기때문에 저빼고

친구 둘은 레드와인까지 시켰네요.

 

맨 처음으로 나온 베이컨과 양파 토마토

베이컨은 피터루거도 그렇고 정 -말 맛있는 삼겹살 맛이였어요...

삼겹살인데 그대신 정-말 맛있는 삼겹살..

 

양파와 토마토는 약간 미국에서 김치같은 역활을 하는것같아요.

사진에 토마토 3 조각 양파 2조각이 나온게 2인분입니다.

드디어 등장한 우리의 스테이크 !

아스파라거스도 나왔네요 (시큰둥)

 

처음에 접시에 덜어주는데 스푼을 거의 집개처럼 이용하시는 웨이터분..

고기를 개인 앞접시에 덜어주면서 저 고여있는 육즙 +기름을

위에 뿌려준답니다....

 

하......글 쓰다보니 다시먹구싶어지네요..

아무리 계속먹어도 느끼하지않고 씹을수록 고소한대 부드럽기까지해요...

 

 

다먹고 남은 뼈는 챙겨서 저희집 강아지 드렸답니다..ㅎㅎ

강아지 먹는모습보면서 부러웠던 다음날의 저...

약간 소금끼가 있어서 좀 헹군후에 탄부분은 걷어내고 줬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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