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디자이너의 일상

NEW YORK/일상

뉴욕 광란의밤: 브루클린 미라지

일개미지 2022. 7. 18. 05:55

뉴욕에서 밤문화를 찿으시나요?

엉댕이 흔들어 재껴 쉐키쉐키 하고싶으시면,

저는 뉴욕 브루클린의 미라지 brooklyn mirage 를 추천드립니다.!!!

야외 클럽이고 2층으로 되어있으며 뉴욕에서 보기드문 정말 큰~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어요.

일단 사진보시죠. 제가 간날은 티에스토 Tiësto 디제이가 오는날이였고 티켓이 조금 더 비싸서 100불정도

한국돈 십만원대 였어요. 다른날은 티켓이 조금더 싼걸로 알고있습니다.

100불이 안아까워요 정말..

저희는 한 11시 반쯤 도착하였는데

클럽까지 가는길이 약간 무서울 수 도있는데요..브루클린 공장지대를 굽이굽이 

지나가야해서 여자분들끼리가거나 좀 걱정되시는 분들은 택시타고

바로 그앞에서 내리는게 좋을거같아요! 

도착하면 가방검사 하고 금속탐지기로 몸 체크한후에 미리 사둔 티켓을

발급받고 손목에 찬 바코드로 물이나 술을 살수있게 크레딧 카드를 링크 시키는 시스템이있어요.

클럽 안에서는 크레딧카드를 받지않는다고해서 저희도 링크 시키고 들어갔습니다.

 

2층에서 본 일층 스테이지

들어가니 아직 티에스토는 플레이하지않고 전에 와서 흥 돋구어 주는

다른 디제이 WEISS가 와서 놀고있었어요.. 근대 이디제이도 정말 좋았다는..

 

1시경 되니까 티에스토 오빠가 등장하는데..거의뭐 종교 단체인것 마냥 

사람들 일제히 폰들고 "꺄악~~~~~"

티에스토 오빠의 등장 두둥-

미라지의 유일한 단점이라면... 너무너무너무 덥다에요..

정말 더워요. 실외라 그런지 에어컨이 빵빵하지않고 (중간중간 찬바람 어디서 나오긴함..)

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옆사람의 체온이 그대로 전해져오는데

부딛히면 다 몸이 젖어있어요.. 막 머리 흔드는 사람들 땀방울이 막 튀어요..

그럼에도 불구하고, 천국과도 같은 정말 웅장한 스케일과 조명 그리고 리본 폭죽부터 불이 막 뿜어져나오는

시스템들을 느낄수있는 미라지는 벌써 다시가고싶은...

그래서 밖에서 부채를 팔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부채춤 출때 쓰는 부채요..

근대 진짜 외국애들이 부채를 가지고 춤을추더라구요..ㅋㅋㅋㅋㅋ

다들 제정신은아니였지만...^^그래서 더 재밌는..미국의 클럽 ㅋ캬캬캬캬

종이 폭죽...?

뉴욕 시티 안에도 여러 클럽들과 라운지 바 등등 존재하지만,

브루클린 미라지는 정~말 클럽을 좋아하고 미국의 유흥문화를 

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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